정부는 3일 제14차 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를 개최, 내년 각 부처가 추진할 「22개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과 「2000년도 국가정보화 평가결과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했다.
내년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은 산·학·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화추진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한 뒤 내달 개최되는 정보화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은 △전자민원창구 단일화를 위한 정부대표전자민원실 설치 △안방전자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인터넷을 통한 세금·공과금 납부를 위해 전자고지 및 납부 시스템 구축 △교실정보화를 위한 예산 6988억원 투입 △정보지식 기반의 국방체계 구축 △전자법정 및 전자법원 시스템 구축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 강화 △정보격차 해소 등을 담고 있다.
또 2000년도 국가정보화 평가결과안에 따르면 재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7개 주요 정보화사업을 통해 비용절감, 처리시간 단축, 대민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시스템간 연계 및 이를 위한 표준 마련, 다수부처 관련사업의 사전조정, 콘텐츠의 질적 수준 제고 등 일부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38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해 전자적 민의수렴, 전자민원, 전자행정 등 3개 분야별로 정보화 수준을 평가한 결과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자적 민의수렴 수준은 비교적 우수하나 전자민원분야와 인트라넷, 전자결재, 전자우편 활용 등 전자행정 수준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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