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이달부터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유럽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베스트 오브 코리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및 유럽지역의 현지 컨설팅기관을 활용, 국내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의 현지시장조사와 마케팅을 대행해 주는 사업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중진공은 전자 업종중에서 수출이 유망한 50개 업체를 선정, 소요비용의 75%인 4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이 성사된 업체는 수출용 원부자재 구입자금이 필요할 경우 신용장(L/C)을 담보로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다. 문의 중진공 수출지원팀(02) 769-6951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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