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관리시스템(KMS) 전문업체인 이노디지털(대표 이영진)이 현대백화점에 첨단 배송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에 공급하기로 한 배송자동화 시스템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 진행상황을 주문고객에게 전달하고 PCS망을 이용해 배송차량의 위치를 추적하며 물류센터와 본사간에 실시간 정보교환을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고객이 수기로 작성한 배송의뢰서를 자동으로 인식해 상품을 자동 분류하고 배달 차량에 싣게 해줘 오작업을 방지할 수 있고 배송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이노디지털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경인·광주·울산·부산 등 전국점에서 이 시스템을 설치,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노디지털은 그동안 삼성전자·한국통신·LG칼텍스정유·현대자동차 등 100여개 업체에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같은 국내 구축경험을 토대로 필리핀·싱가포르·카자흐스탄·태국 등 해외 시장개척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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