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메시징시스템(UMS) 전문업체인 브리지텍(대표 이상호 http://www.bridgetec.co.kr)은 27일 홍콩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주피터시스템과 동남아 시장 개척에 공조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계약으로 브리지텍은 향후 3년간 주피터시스템의 아시아권 유통채널을 통해 UMS 솔루션을 해외에 공급하게 되며 기타 동남아시아권 국가에 대해서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브리지텍 이상호 사장은 『주피터시스템과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3년간 약 1500만달러 이상의 솔루션 수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피터시스템은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인력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SI업체로 홍콩본부를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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