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버추얼페이먼트(대표 권도균)는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국제 수준의 암호와 인증, PKI기술과 전자서명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인증서 기반 전자신용카드인 버추얼카드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추얼카드서비스는 이니시스의 1400여개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전자지불 대행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점차 거래가 가능한 쇼핑몰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이니시스가 12억원, BC카드가 3억원 등 15억원을 출자해 설립된 이 회사는 버추얼카드의 발급·운용을 책임지는 전문기업이다. 버추얼카드는 신용카드의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인증서의 비밀번호만으로 인터넷 전자상거래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소액결제서비스 기능도 갖추고 있어 1000원 이하의 소액결제도 가능하다.
권도균 대표는 『한국버추얼페이먼트는 버추얼카드를 통해 올해 모바일서비스를 실시하고 앞으로 기업간(B2B)서비스까지 확장해 통합된 전자지불수단을 제공하겠다』며 『현재 국민카드·신한은행·평화은행 등과도 지분출자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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