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O]후이즈디비 채경진 사장

『과거에는 상호를 먼저 짓고 이를 도메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인터넷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도메인을 먼저 등록하고 이를 상호로 쓰는 것이 일반화된 것에 착안했습니다.』

도메인 등록 전문서비스업체 후이즈디비(http : //www.whoisdb.co.kr) 채경진 사장(41)의 사업동기다. 지난 1일부터 후이즈디비는 com, net, org 등 도메인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채 사장은 『사용자가 도메인 검색을 할 때 지금까지 세 번 타이핑을 해서 검색서비스를 받아왔던 것과 달리 이른 시간내에 검색할 수 있는 편리한 검색사이트가 탄생한 것』이라고 후이즈디비를 소개했다.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업계에서 7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채 사장은 동양공업전문대학 전산학과 권춘우 교수 소개로 이 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중국과 필리핀 등 해외에 진출해 도메인 등록 및 매매를 통해 로열티를 획득, 연간 4억∼5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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