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인터넷을 통해 무역에 관한 전문 강의를 실시하는 사이버 트레이드 캠퍼스(http://www.tradecampus.com)를 개원, 8월부터 강좌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 개설로 예전에 집합 교육에 참석할 수 없었던 중소 무역업체 종사자나 지방 근무자, 해외 교포 무역상 등도 외환 및 금융, 비즈니스 네고, 사이버 무역 마케팅 등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생과 주부, 전업 희망자, 취업 희망자 등이 무역업 창업과 수출입 절차 시뮬레이션, 국제 무역사 및 사이버 무역사 자격 과정 등을 학습할 수 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6개 과정, 28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으로 강좌당 2만∼10만원의 수강료를 내야 하며 이중 특히 11월 시행되는 사이버 무역사 자격 시험을 앞두고 7개 관련 강좌가 개설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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