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벤처기업 전용 요금상품 출시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벤처기업들을 위한 전용요금상품 「btob벤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요금상품은 기본요금이 1만8500원에서 2만5000원대까지 3가지 종류가 있으며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지아이(ez-i)가 각각 40분, 150분, 300분씩 무료로 제공된다.

LG텔레콤은 「btob벤처」를 이용하는 벤처기업 고객이 미리 지정한 2개 지역에서 통화할 경우 50% 가까이 저렴한 10초당 10원을 적용한다. 대상 지역은 벤처기업이 밀집한 테헤란로, 강남대로, 여의도, 서초, 양재, 포이 및 경기도 시화, 성남, 만안 지역 등 서울 및 수도권 일대 16개 지역.

대부분의 벤처기업이 비즈니스 특성상 야간과 심야 시간에 근무하는 경향을 반영, 자정∼오전 6시까지 할인지역 내 통화는 10초당 5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LG텔레콤은 국내 SI 및 IT 업체와 제휴, 「btob벤처」에 가입한 벤처기업에 대해 모바일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ASP 역할도 하게 된다. 이중 5회선 이상 가입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12개월간 무료로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가입고객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DHL, 킨코스, 퀵서비스, 에스원 등을 이용시 10∼30%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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