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2000)가 오는 13∼25일까지 세계 85개국 1000여명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다.
IMO2000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승제 서울대 수학교육학과 교수)는 9일 이번 대회에 지난해 루마니아대회 공동 우승국인 중국·러시아·미국·루마니아·불가리아를 비롯해 우승 후보국 등이 대거 참가, 대회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송용진 인하대 수학과 교수) 선수는 박영한(경기과학고 3), 최서현(서울과학고 3), 이승협(서울과학고 2), 김홍식(서울과학고 3), 김형준(경기과학고 2), 성충엽(부산과학고 3)군 등 6명이다.
대전 IMO2000은 오는 13∼17일까지 천안에서 문제 출제를 한 뒤 18일 KAIST에서 개막식을 갖고 19, 20일 이틀간 경시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시험은 모두 6문제를 놓고 이틀(4시간30분씩 이틀간)에 걸쳐 실시되며 내년 대회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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