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유전체공동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유향숙)은 지난 8일 미국의 인간유전체연구의 핵심인물인 브라운스타인 박사(미 국립보건원 및 국립정신의학연구소 유전학연구실장)팀으로부터 올해부터 매년 1만개의 MGC(Mammalian Gene Collection) 클론을 공급받아 유전체기능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8일 브라운스타인 박사팀이 공식 내한해 양국간 공동연구개발문제를 협의했다.
브라운스타인 박사는 이번 방문에서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과 MGC 클론의 공급시기 및 활용에 관한 실무협의를 갖는 한편 10일 오후 생명연에서 「유전체기능연구동향」이라는 강연을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전체기능연구에 관한 연구현황 및 전망에 대해 국내 연구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브라운스타인 박사는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MGC프로젝트의 실무책임자로,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의 유전체로부터 발현되는 완전구조의 유전자(전장 cDNA)를 매년 1만개씩 발굴해 유전체기능연구에 직접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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