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상품을 걸고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사이트들이 하루에도 수 십개씩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 열풍이 불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사이트들은 모두 회원 모으기에 열중이다. 이런 사이트들 속에서 까다로운 회원가입 절차와 오프라인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지 않으면 회원에서 퇴출시키는 등 운영자의 독재를 통해서 꾸려지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다.
짜근넷(http://www.zzagn.net)은 서비스 개시 1년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하루 평균 40만페이지뷰를 유지하고 있다. 회원은 100명남짓이지만, 회원이 되기 위해 심사를 기다리는 네티즌이 줄을 서는 등 요즘 한창 뜨는 사이트다.
짜근넷은 무료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회원으로 등록하면 최소 100MB의 공간을 할당받는다. 독특한 점은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며 회원이 된 후에도 일정한 활동을 계속하지 않으면 퇴출당한다는 점이다.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독특한 디자인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실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가 있어야 한다. 인터넷상에서 튼튼하게 기반을 다진 사람들만이 회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회원들의 사이트는 야후 등의 검색 사이트에 추천 사이트로 등록돼 있을 만큼 수준급이다. 회원이 된 후에도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지 않거나 커뮤니티 활동이 저조하면 회원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짜근넷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인터넷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원만으로 이뤄진 커뮤니티인 것이다.
<자료제공 : 라이코스코리아 검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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