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 2호 사업자인 글로벨(대표 서명원)은 최근 비디오게임 인터넷유통 전문업체인 지알아이(대표 김희석)와 인터넷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고 이 회사에 지분 50%를 투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글로벨의 경우 통신상품유통에 치중됐던 사업분야를 인터넷 및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유통 등으로 다각화하고 지알아이는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져온 게임유통을 글로벨의 전국유통조직을 활용해 오프라인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맞아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벨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연결형 도서판매사이트인 북이벤트(http://www.bookevent.co.kr)와 신개념 게임포털사이트를 지향하는 스테이지21(http://www.stage21.co.kr), 한일네트워크형 전자상거래사이트 네오스쿼드(http://www.neosquad.com)를 인터넷사업 3대 사이트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벨 서명원 사장은 『그동안 별정통신사업자들이 인터넷사업을 추진하면서 VoIP, 웹투폰 등 관련 통신분야로의 진출이 두드러졌지만 글로벨은 21세기 황금산업이라는 게임쪽으로 직접 파고 든 만큼 기대도 크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글로벨은 지알아이에 50% 지분을 투자하면서 최대 주주가 됐지만 경영권행사나 회사운영에는 관여치 않기로 했으며 지알아이의 벤처특성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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