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표 박권상)가 외주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KBS가 우수 외주 프로그램 제작사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지난 5일 발표한 개선안에 따르면 KBS는 자사가 독점하고 있는 저작권 가운데 지상파·위성·인터넷방송·미주지역 방송권만을 보유하고 미주지역을 제외한 해외 전역에 대한 방송권은 외주 제작사에 이양하기로 했다. 또한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외주 제작사에 선금을 지급하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제와 프로그램 평가제를 시행해 소규모 외주 제작사의 제작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KBS는 비디오를 제외한 CD롬, VOD 등의 매체를 이용한 자사 프로그램의 국내 복제, 배포를 허용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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