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각중)는 기업들이 교범으로 삼을 수 있는 「기업윤리 실천매뉴얼」을 발간했다 2일 밝혔다.
전경련이 작년부터 작업을 해온 기업윤리 실천매뉴얼에는 개별 기업들이 모범답안으로 삼을 수 있는 윤리강령안을 포함해 기업윤리 실천시스템 구축 방법, 임직원교육, 평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영업비밀 관리제도, 거래관계에서 뇌물과 구분되는 선물수수의 범위 등 기업윤리 관리·운영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담아 현장에서 실무업무를 하거나 기업들이 윤리강령을 제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전경련은 특히 기업환경의 변화에 맞춰 매뉴얼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고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또는 세미나도 개최해 개별기업의 윤리강령 채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25개국 250여명의 국제 기업인들 모임으로 기업윤리 의식정립에 기여한 「코원탁회의(Caux Round Table)」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한편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코원탁회의에 전경련 차원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총수 및 최고경영자의 참석을 권유할 방침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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