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성장 저해요인으로 자금난과 인력난을 가장 많이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 1000개를 대상으로 「성장발전 저해요인」을 조사한 결과 자금조달(24.4%)과 인력수급(21.6%)이 가장 많이 지적됐으며 다음으로 제품판매(17.5%), 원자재 구매(12.0%), 기술개발(10.9%) 등이 꼽혔다고 25일 밝혔다.
자금분야는 판매대금 회수지연(37.7%)과 어음결제관행(33.3%)이, 인력분야는 필요인력 공급부족(27.8%)과 낮은 임금수준(19.8%)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또 원자재 구매분야는 가격변동(42.8%)과 자금 부족으로 인한 적정량 확보곤란(22.5%)을, 기술개발분야는 인력부족(32.4%)과 자금부족(27.3%)을 호소한 업체들이 많았다.
판매분야 어려움으로 과당·출혈경쟁을 지적한 업체가 전체 41.1%로 가장 많았으며 판로망 개척 및 확보 곤란이 24.9%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 발전전략으로 응답업체들은 기술개발투자 확대(27.6%), 주력상품 개발(23.8%), 전문인력 확보(19.6%), 마케팅능력 제고(11.4%) 등을 들었다.
정보화 추진 현황에서 응답업체 75.6%가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홈페이지 개설률은 58.7%, 사내 네트워크 구축률은 36.0%로 중기 정보화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 지원정책 이용시 불편사항으로는 제도에 대한 홍보부족(21.5%), 복잡한 이용절차(17.3%), 지원제도의 부처별 분산(15.4%), 지원내용의 현실성 부족(14.2%), 과다한 서류요구(11.5%) 등이 지적됐다.
<장관진기자 bor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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