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을 이용한 초고속통신기술의 저변 확대와 표준화,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선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 포럼이 7월중 구성될 전망이다.
18일 산업자원부는 최근 잇따른 전력선통신기술 제품의 실용화를 앞당기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력선통신(PLC)포럼 구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초까지 기인텔레콤, 플레넷, 피엘콤 등 3개 업체가 1∼10Mbps급 전력선통신 관련 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국내외 수출시장 개척 및 보급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산자부측은 이들 업체 외에 대기업 계열의 가전 업체 중심의 관련기술 활용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이들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우선 기술표준원과 협력해 국가간 관련 표준제정 등에 대비하도록 하고 전자부품연구원을 통한 직간접 기술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산자부는 전력선통신 기술개발의 활성화를 통해 정보가전, 원격검침, 초고속인터넷 통신분야 등에서 기존의 전력선 인프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미 올초 전력선통신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2004년까지 5년간 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이 분야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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