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처리 전문업체인 청오지앤지(대표 박경환)가 남북정상회담을 기념, 위성영상과 수치고도 자료를 이용해 제작한 평양시 3차원 가상비행 동영상을 인터넷(http://www.cheongo.com/geodata/gallery/avi/py.avi)에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에 공개한 자료에는 해상도 2m짜리 러시아 위성영상을 활용해 컬러로 처리한 평양 가상비행 동영상으로 평양 중심가와 주석궁, 5·1경기장, 김일성종합대학 등이 뚜렷하게 보인다.
또 평양 상공에서 촬영한 평양시내 전역의 인공위성영상도 볼 수 있다.
청오지앤지는 지난 98년 현대의 금강산 개발에 쓰인 북한 금강산지역의 위성영상 수치지도를 제작한 바 있다.
박경환 사장은 『반세기 만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평양시내의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과 인공위성영상보다 더 상세하고 지명이 표시된 동영상이나 위성영상 등도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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