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어니어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녹화규격인 DVD-RW 방식의 컴퓨터용 구동장치(드라이버)를 개발, 올 가을 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DVD를 이용한 컴퓨터용 기록매체로 마쓰시타전기산업 등이 다른 방식인 DVD램을 이미 제품화하고 있어 가전에 이어 컴퓨터에서도 DVD-RW와 DVD램 양 규격이 대립하게 된다.
파이어니어가 개발한 DVD-RW 방식 구동장치는 기록용량이 4.7기가바이트로 우선 외부 장착용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용도가 영상 기록 등으로 한정되고 DVD램 방식 제품과 비교해 데이터의 입력 정확도나 디스크의 내구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DVD-RW는 DVD램 방식과는 달리 본래 영상 녹화 전용으로 등장한 규격인데, 파이어니어는 업계 표준을 겨냥해 용도를 컴퓨터 분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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