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충북 음성공장서 다음달부터 반도체 장비 생산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 http://www.shinsung.co.kr)는 최근 충북 음성공장의 내부 설비를 재정비하고 다음달부터 평판디스플레이(FPD)용 스토커(stocker)시스템을 생산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이 회사는 기술제휴사인 미국의 반도체 공정자동화 전문업체인 PRI에서 기술연수중인 연구진이 들어오는 8월부터 웨이퍼 이송장치(wafer sorter)와 「FOUP 오프너」의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공기에 포함된 먼지와 미량의 가용성 가스를 제거하는 장치인 에어 워셔도 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하반기 음성공장의 생산확대를 위해 생산·설계부문 인력 18명 가량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올해 반도체·LCD 제조용 장비부문에서 전체매출의 10%인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