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인트라넷 전문업체인 버추얼텍(대표 서지현 http://www.virtualtek.co.kr)이 최근 영상회의시스템을 개발하고 부가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버추얼텍은 최근 영상회의 솔루션인 조이데스크 영상채팅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용선, 종합정보통신망(ISDN), 근거리통신망(LAN)은 물론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상회의용 카메라 장치와 헤드세트, 사운드카드만으로 10만원대 안팎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양방향 영상채팅이나 음성교환 기능뿐만 아니라 복잡한 서류 같은 데이터를 함께 주고받을 수 있으며 특히 애플리케이션 공유 기능이 있어 원활한 통신을 구현해준다. 이 제품은 영상통신시스템 국제표준인 ITU-T H.323 규격을 지원, 다른 영상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며 IMT2000 영상 전화기와도 연동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넓다.
버추얼텍은 우선 자사 인트라넷 제품인 인트라웍스(모델명 조이데스크)에 이 솔루션을 탑재해 본사 직원들과 지사, 또는 해외법인 직원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원활하게 영상통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바이더(ASP), 사이버아파트, 전자우편, 원격진료, 원격교육, 원격감시 등 다양한 영상회의 응용 분야를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문의 (02)3140-1002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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