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력서를 가장한 컴퓨터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신종 바이러스인 「킬러 레주메(Killer Resume)」가 확산되고 있어 미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 바이러스는 「Resume-Janet Simons」라는 제목의 e메일에 첨부된 「EXPLORER.DOC」 「RESUME.DOC」라는 파일에 의해 확산되고 있다.
PC사용자가 이 첨부파일을 열면 바이러스는 e메일 주소록에 있는 모든 주소로 바이러스가 포함된 메일을 전송하며, PC에 있는 주요 파일을 삭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 산하 국립인프라보호센터(NIPC)는 이미 몇몇 기업의 e메일 시스템이 감염됐으며 이중 일부는 폐쇄됐다고 밝혔다.
FBI는 대부분의 국가는 주말 뒤인 29일, 연휴를 맞은 미국은 30일부터 기업의 업무가 재개되기 때문에 앞으로 3일간이 바이러스 확산의 고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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