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대표 서정선)은 한국인 유전자 2408개가 집적된 2.4k급 DNA칩인 「MAGIC 2.4K」를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DNA칩이란 손톱 정도 크기의 고형체 위에 단백질을 생성하는 수백∼수만개의 DNA를 고밀도로 배열해 놓은 것으로, 특정 상황에서 특정한 유전자의 발현정도를 알아낼 수 있어 진단용으로 쓰일 수 있는 생명공학의 핵심분야다.
이번에 출시될 DNA칩은 1.5×1.5㎝ 크기로 유전자 발현을 검색하는 데 쓰이는 cDNA칩에 속하며 주로 병원이나 생명공학 연구소에 개당 150만∼200만원 선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