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환경분석센터(센터장 장윤석 환경공학부 교수)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다이옥신 측정 및 분석 공인기관으로 지정됐다.
환경분석센터는 지난 98년 11월부터 다이옥신 관련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가의 첨단장비 및 기기를 확보하고 각종 분석과 시험을 신속 정확하게 실시해 온 점이 인정돼 공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가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국내 도시생활 쓰레기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을 측정·분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다이옥신 측정·분석 공인기관은 환경분석센터 등 모두 여섯 곳이다.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분석 특성화로 환경오염물질 분석의 국제 공인화 △환경분야 우수 전문인력 확보 및 재교육 △지역·학계·산업계의 분석 및 자문 △첨단 정밀기기 사용 교육, 실습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adolf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