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계열 벤처캐피털인 TG벤처(대표 이정식)는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100억원을 투입, 자사주 약 64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에 사들인 266만주를 포함, 약 7.6%의 자사주를 확보하게 됐다.
TG벤처의 이번 자사주 취득 결의는 코스닥시장 침체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올 예상실적과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TG는 실제로 지난 1·4분기에 27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주가는 계속 하락해왔다.
한편 TG벤처의 주가는 24일 자사주 취득 결의에 힘입어 모처럼 상한가인 1720원으로 마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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