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데스크톱PC 4월 소매시장의 패자는 HP로 나타났다. 또 1000∼1500달러의 고가PC가 3월보다 2배 이상 팔렸으며 가격 하락폭이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PC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PC시장조사 기관인 「PC데이터」에 따르면 HP는 이 기간중 37.4%의 점유율로 32.4%를 기록한 컴팩을 2월, 3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앞질렀다. 3위는 16.2%를 보인 e머신즈였다.
하지만 가장 잘팔린 제품에서는 컴팩의 「프리자리오 7360」이 차지했다. 이 제품은 AMD의 500㎒ K6-2 칩을 내장하고 있는데 평균가격은 586달러다.
두번째로 잘 팔린 제품 역시 컴팩의 제품으로 533㎒의 AMD칩을 장착한 「프리자리오 7470」이 차지했다. 3위는 500㎒ 셀러론 칩을 장착한 e머신즈의 「E타워」였다.
4월 총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났으며 매출 역시 2.9%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876달러였다.
한편 노트북 시장에서는 컴팩이 39.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도시바가 21.4%로 2위, 소니가 12.9%로 HP를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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