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 및 게임 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무선 인터넷사업분야에 대한 제휴관계를 맺고 자사가 개발하는 무선 온라인게임을 삼성전자 이동전화 단말기에 탑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오의 무선 온라인게임은 삼성전자의 GSM 단말기에 탑재,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수출되고 향후 삼성전자가 생산 및 판매하는 CDMA와 IMT2000 단말기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에서 개발중인 무선 온라인게임은 기존 PDA용으로 개발된 게임을 휴대폰용으로 전환한 것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유저 온라인게임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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