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생이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에 15년 연속 입상했다.
15일 대구대에 따르면 최근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제36회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에서 건설교통부 장관상 1점, 특선 8점, 입선 18점 등 모두 27점이 입상, 전국 대학 중 최다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대는 지난 86년 이후 15년 연속 전국대학 중 최다 입상 기록을 세웠으며, 이같은 우수한 입상 실적으로 교육부로부터 지방대학 최초로 디자인 분야 박사과정 설치를 인가받았다.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은 국내에서 유일한 디자인 대전으로 기업의 일선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대학생 등이 참가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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