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판문점에 남북 기업인 상담창구를 개설할 것을 북한측에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국내 대북 경협업체와 북한의 경협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는 「위탁가공 상담회」를 하반기중 중국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무협은 이런 방안을 골자로 하는 남북경협 지원계획을 마련, 곧 관계당국과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대북 위탁가공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북한측과 접촉할 때 중국·홍콩·일본 등 제3국을 경유해야 전화·팩시밀리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경비 손실이 큰 실정이다.
무협 관계자는 『우선 하반기중 중국 베이징이나 단둥 등지에서 국내의 대북 위탁가공 희망업체 10여개사와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가 참석하는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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