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소장 김영순 http://rne.hanwha.co.kr)가 대덕연구단지내 사기업 연구소로는 처음으로 「벤처 인큐베이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9일 한화석유화학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 보유 벤처업체를 발굴, 적극적인 창업보육사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번 벤처보육사업을 현재 공공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벤처보육사업과 차별화해 입주 업체에 일정기간 실험실 및 설비 제공, 경영지원 등에 나서 벤처업체의 창업 및 사업 성공률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소에서 보유중인 고가의 물성분석 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한편 기술, 특허, 법률 지도 및 경영자문과 함께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밖에도 입주업체와 공동연구 및 공동마케팅, 공동사업 등을 통해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고 R&D형 사업 육성을 통해 연구소의 연구 활성화 및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
연구소에 설치될 벤처 인큐베이터는 총 560평 규모에 12개의 실험실과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며 1차 선정 업체는 10여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업체 대상 분야는 생명공학, 신소재 및 전자, 정보소재 등 3개 분야로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 업체다.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는 10일부터 18일까지며 한화는 벤처업체의 기술성과 사업성, 창업자 마인드 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최종 입주자 및 지원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 이영대 벤처인큐베이터 운영팀장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입주 업체에는 창업에 따른 파격적인 원스톱 지원이 따를 것』이라며 『이번 벤처보육사업을 계기로 대덕단지내 다른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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