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은행과 산와은행, 사쿠라은행 등 일본의 주요 3개 은행이 PC나 휴대폰, 게임기 등 어떤 인터넷 단말기로도 전자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개발,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지금까지는 특정 단말기에 전자결제를 처리하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했지만 새 시스템에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주식이나 보험상품, 일용품 등을 네트워크를 통해 구입하고 상품대금을 즉석에서 은행계좌에서 인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다양해지고, 소비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터넷 결제의 보급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3개 은행의 신서비스에는 사쿠라은행이 주도하는 네트워크 전업 재팬넷은행과 DLJ디렉트SFG증권 등 금융기관 이외에 잘팩 등 여행사도 참가할 예정이다. NTT도코모, 리크루트 등도 신결제시스템의 도입을 검토중이다.<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10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