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천문학 연구팀이 태양계 밖에서 최소한 8개의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
유럽남천문대(ESO http://www.eso.org)는 최근 스위스의 제네바천문대 연구팀이 태양과 비슷한 별의 주위를 회전하고 크기가 토성보다 작은 것부터 목성의 16배에 이르는 것 등 8개의 행성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성 발견은 중심 별의 회전속도를 면밀하게 측정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행성이 별의 주위를 회전할 때 별과 행성 사이의 중력으로 인해 별의 회전속도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정확히 측정, 행성의 유무를 밝히는 것이다.
중심 별의 회전속도 변화를 정확히 측정하면 행성의 유무는 물론 질량, 궤도, 공전시간, 별과의 거리 등도 알 수 있다.
이 발견으로 95년 「51 페가소스」 별 주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인류가 발견한 외계행성은 모두 40여개로 늘어났다.
<정창훈기자 chj 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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