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2000)에 참가할 한국대표단 최종 후보 12명이 확정됐다.
대한수학회(회장 김성기)는 지난달 15·16일 이틀간 서울대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2차 시험 결과와 아시아태평양수학올림피아드(APMO) 등의 성적을 토대로 서울과학고 김석원군(2년) 등 최종 후보 12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6주 동안의 주말교육중 두 차례의 모의고사를 거쳐 최종 6명이 한국 대표로 IMO-2000에 출전하게 된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매년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6명씩 출전해 약 2주에 결쳐 진행되며, 시험문제는 총 6문제가 출제, 이틀에 걸쳐 경시대회가 치러진다.
한편 「세계 수학의 해」인 올해 열리는 제41회 IMO-2000은 90여개국에서 11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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