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MC가 e비즈니스용 저장장치 신제품을 3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대거 발표했다. EMC가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인 「시메트릭스 8000」 등을 포함해 총 10종류다.
19.1테라바이트(TB)의 정보저장 능력을 갖춘 「시메트릭스 8000」은 기존 제품인 「시메트릭스 3000」과 「시메트릭스 5000」보다 성능은 4배, 용량은 2배 정도 늘어났다.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클라릭스 4500」은 액세스 로직이라는 소프트웨어(SW)를 처음으로 채택해 기업의 시스템 이상 유무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
재난복구 SW 「SRDF」의 새 버전은 양방향 이중화 기능이 추가돼 기업의 e비즈니스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데이터 다중복제 SW 「타임파인더」의 새 버전은 복제본 생성이 5개까지 가능해져더욱다 빠른 e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EMC는 이밖에도 기능이 개선된 스토리지 네트워크 제품 「커넥트릭스」와 「셀레라」의 새 버전도 발표했다. 「커넥트릭스」는 로엔드 시장의 수요창출을 위해 지원 포트를 두 종류 더 늘려 총 세 종류를 지원한다. 「셀레라」는 광채널 지원으로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SAN(Storage AreaNetwork)을 세계 처음으로 통합했다.
한편 EMC는 이번 신제품 발표를 위해 총 50억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히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정보를 무한히 지원한다는 개념으로 「Escape Velocity」라는 슬로건을 선보였다. <싱가포르=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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