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원(원장 이영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던 세계특허(WPI) 데이터베이스(DB)에 견줄 만한 새로운 세계특허정보 DB를 제작, 무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특허정보 DB는 전세계 특허 발생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일본·유럽을 대상으로 제작한 DB로 산업기술정보원이 각국 특허청과 유럽 특허청에서 데이터를 직접 입수, 미국(USPA)·일본(JEPA)·유럽(EUPA)으로 구분해 DB화한 것이다.
DB의 수록범위는 76년부터 공개·공고된 특허를 중심으로 했다.
수록내용 및 항목은 발명의 명칭, 주(부)분류, 우선권 번호 등을 포함한 서지사항, 출원인, 초록, 청구범위를 수록하고 있다.
이같은 특허정보 검색은 산업기술정보원(http://www.kiniti.re.kr)으로 연결하면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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