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망 벤처기업이 자금력이 풍부한 서울의 개인투자자(엔젤)들로부터 사업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지역 유망벤처기업의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8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서울엔젤그룹을 대상으로 「대덕 엔젤마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자금 유치를 희망하는 유망벤처기업은 △거보종합기술(첨단의료기기 생산업체) △멀티미디어콘텐츠(아케이드용 3차원 레이싱 게임) △성원시스템(공병영상인식시스템) △에치피에스(컴퓨터 무정전 자동전원장치) 등이며, 유치 목표액은 24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 대상이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한 서울엔젤그룹인 만큼 투자 성공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엔젤마트는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할 개인투자자와 창업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가 성사되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제도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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