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과학관 등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대덕연구단지에 소재한 국립중앙과학관(042-861-2542, http://www.science.go.kr)은 5일 어린이날 유성구청과 공동으로 과학·민속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태권도 시범, 힙합댄스, 피카추 캐릭터쇼가 식후 행사로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들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네스 마당이 펼쳐져 1분간 동전 높이 쌓기, 소리 크게 지르기, 훌라후프 돌리기, 림보게임, 멀리뛰기 등이 개최되고 과학놀이 마당에서는 에어로켓 발사, 레고블록 조립대회, 카프라대회, 풍선로켓 발사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립서울과학관(02-675-5114∼6)에서는 10일부터 21일까지 「애완동물 대제전」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이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견인 진돗개와 삽살개를 비롯해 외국산 로트와일러·리트리버·슈나우저 등 50여종 70여마리가 선보이며 장애물 경기, 릴레이 계주경기, 줄타기, 애견 품평회 등 흥미로운 시범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 닥종이 인형과 생활공예품 등이 전시되는 「전통공예작품 전시회」와 천체관측장비인 굴절·반사·반사굴절 망원경 및 각종 태양관측장비가 선보이는 「전체사진 및 광학기 기전시회」도 열린다.
이밖에 유치원생을 위한 「과학꿈나무교실」과 함께 어머니를 위한 「어머니 과학교실」,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 및 우수영화」가 매일 새롭게 편성돼 상영되며 어린이 인형극 「빨간모자」와 「울보공주」가 영화관에서 11일 2회 공연된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전 과학관 모두 어른과 어린이의 입장료가 무료이고 공룡특별전도 어린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성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지방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아이비엔아이비 주관으로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과학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열려 동물 캐릭터쇼, 어린이 게임왕 선발전, 열기구 체험, 과학정보 검색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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