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회원사 홍보조직의 임직원 현황이 담긴 「한국 주요기업 홍보네트워크」를 발간, 이들 회원사를 조직화해 경제계 차원의 공동 홍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명부 발간을 시작으로 회원사 홍보팀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회원사 홍보실무위원회」(가칭)를 구성, 재계 차원의 각종 홍보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시대적 조류로 자리잡은 인터넷 등 새로운 홍보수단을 공유하고 선진 홍보 기법 획득을 위해 「홍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재계의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홍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재계 현안에 대한 공동 홍보 활동과 각 기업간 홍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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