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전자전협력회의(AEECC)가 2일 전자산업진흥회 주최로 호텔롯데월드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서울회의에서는 2001년과 2002년 각국 전시회일정 연계, 인터넷홍보 협력확대, 발간물을 통한 협력, 회원국 공동관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있게 된다.
특히 중국의 전자전 주최자인 CEAC(China Electronic Appliance Corp)가 가입후 처음 회의에 참가해 향후 아시아지역 전자전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AEECC는 지난 97년 전자산업진흥회와 일본전자전협회(일본전자전), 홍콩무역발전국(홍콩전자전), 대만전자협회(대만전자전) 등 4개국이 전자전에 대한 각국의 상호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위해 발족한 협의체로 올해로 4회째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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