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고품질에 기반을 둔 최적의 정보통신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주력업종을 정보통신공사업에서 통신장비업으로 일신하고 있는 디에스콤(http://www.dscom.net)의 이대행 사장(46)이 밝히는 비전이다. 최근 디에스콤은 홈네트워킹 표준 1.0버전을 만족시키는 홈네트워킹용 칩(모델명 NL1801/1102A)을 개발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칩은 전화선을 통해 1M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하며 반경 300m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소호(SOHO)와 일반 가정의 홈네트워킹 솔루션의 핵심부품으로서 국내외에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사장은 설명했다.
디에스콤은 하반기 중에 전송속도 10/100Mbps 겸용에 통달거리 400m∼1㎞의 홈네트워킹용 칩을 개발,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필리핀 경제수석장관인 로버트 아반 타자도가 디에스콤을 방문해 홈네트워킹 기반의 합작회사를 필리핀에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86년 흥성전기건설공사를 창업해 정보통신업에 뛰어든 후 지난해 11월 상호를 디에스콤으로 바꾸고 통신장비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