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한국의 벤처 및 하이테크 기업단지가 조성된다.
베이징시와 한국의 오비스주식회사(대표 박성현 http://www.orbis21.com)는 20일 베이징시의 창핑 첨단과학기술개발구, 반도체연구소지구, 전자성 등 3개 지역에 한국의 정보통신·인터넷·전자·생명공학·환경공학·신소재·광학·에너지절약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는 한국 기업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한·중 하이테크 단지 한국성」 건설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계획에 따라 앞으로 한국 단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기업소득세·부가세·소비세·수출관세·지방소득세·유통세 등에서 경제특구 및 상하이 푸둥 개발구에 진출한 외국기업들과 동등한 세금감면 및 면제 혜택을 누린다.
서명식에는 중국 국무원, 정보산업부, 과학기술부, 대외무역경제협력부, 베이징시, 한국대사관 등의 양국 관리들과 기업인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의 약 25개사가 이 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현재 협의를 진행중이며 중국측은 한국 단지 진출 기업에 투자할 벤처펀드를 설립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들이 단독출자를 하거나 기술력만 제공하고 중국이 자본과 토지 등을 제공하는 합자나 합작도 가능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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