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이 소폭이나마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20일 제3시장은 총 거래량이 7만5000주에 불과해 극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최근 제3시장 하루 평균거래량이 8만∼10만주인데 비해 상당히 줄어든 것이다.
이날 한국웹티브이만 1만4000주가 거래돼 비교적 활발했지만 네트컴의 경우 81주만 거래가 체결되는데 그쳤다. 또 액면분할로 거래가 일시 정지된 로그인코리아를 제외한 25개 종목중 60%인 15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코스닥등록기업의 시장 퇴출 발표가 제3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던 당초 기대가 전혀 수용되지 못했다는 해석이다.
한편 가중평균가가 6250원인 한국웹티브이는 10원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스포츠뱅크코리아도 110원에 거래가 체결되는 등 이상주가 체결현상은 여전히 제3시장의 특징으로 나타났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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