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계 통신연구소 출신 연구인력 50명이 참여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연구개발 전문회사인 아이티모바일(대표 임덕빈)이 설립등기를 마치고 22일 공식 출범한다.
이 회사는 초기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하며 ETRI의 이혁재 무선방송기술연구소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초기 자본금은 벨웨이브·델타콤·이지엠닷컴·세스컴 등 정보통신분야 중소기업들이 지분을 출자했다.
아이티모바일은 앞으로 CDMA 기반의 무선통신 프로토콜, 모뎀칩 등 원천기술을 비롯해 이동통신단말기,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하게 된다. 이후 개발 완료한 기술은 국내 이동통신단말기 업체들에 이전해줄 방침이다.
이 회사에 지분을 출자한 벨웨이브 양기곤 대표는 『향후 1개월내에 200억원을 증자하기 위해 국내 중견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 CDMA 원천기술 보유사인 미국 퀄컴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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