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보통신위원회 산하 기업간전자상거래(B2B)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태)에 7개 분과위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경련은 정보통신과 관련한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B2B 영역을 보다 전문화하고 회원기업의 정보통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특별위원회에는 표준화 추진 분과위를 비롯해 사이버 무역, 법제도 정비, 기술개발 대책, 전문인력 양성, 물류대책, 보안대책 등 7개 부문별 분과위가 설치될 예정이다.
분과위원장에는 조동만 한솔엠닷컴 부회장과 김홍기 삼성SDS 대표이사 등 정보통신 관련 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경련은 회원사 대표뿐만 아니라 대학과 연구소, 중소·벤처기업 등 소속 외부인력들이 각 분과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주선,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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