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상품 유통이 줄어들고 있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위조상품 적발건수는 3483건으로 전년동기 2만6825건보다 무려 87% 감소했다.
위조상품 유통 업체도 지난해 1·4분기 302개에서 124개로 59% 감소, 위조상품 유통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청은 그러나 폴로와 샤넬, 루이비통, 나이키 등 일부 해외 상표가 의류와 가방, 신발 등에 도용되고 있으나 물량은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타인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위조상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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