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대표 아이린 추어)는 1년여의 개발기간과 총 100만달러를 투입, 국내 프로 축구를 모델로 한 「K리그 스타즈2001」을 오는 28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한국 프로축구연맹과 2003년까지의 구단·선수데이터·로고 사용 등의 독점 계약을 맺고 리그 일정에서부터 선수들의 유니폼, 축구공에 이르기까지 K리그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A코리아는 개발 초기부터 한국 개발자 2명을 참가시켜 국내 프로리그를 현실감 있게 재현했으며 인기가수 클론의 곡과 축구해설가 신문선씨의 해설 등을 담았다.
이처럼 외국계 게임업체가 한국시장만을 겨냥한 한국형 게임을 개발한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며 EA코리아는 앞으로도 2, 3편의 「K리그 스타즈」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EA코리아는 미국 게임배급사인 EA의 국내법인으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타이베리안선」과 스포츠게임인 「피파」 「NBA」 등 인기게임을 국내에 배급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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