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전용 웹진인 B사이트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일께 폐쇄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그 사이트를 오랫동안 애용해온 이용자로 개인적으로 건전한 성문화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네티즌간의 커뮤니티 창구가 있어 잘못된 성인정보를 순화시킬 수 있는 30∼40대를 위한 유익한 사이트라고 본다. 내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성고민을 익명성 강한 사이버공간을 통하여 토론하고 이야기함으로써 서로 도움을 받는 곳이다.
이 사이트는 기초적이지만 정말 필요한 성생활의 지침도 있고 적당히 야한 갤러리도 있다. 무엇보다도 공개적인 사이트라는 게 마음에 든다. 이젠 우리도 성을 은폐시키고 쉬쉬하는 단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은 아름다운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는 게 우선시 되어야 하겠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가 내려지길 바란다.
류상철(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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