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천문연구원과 교육과학원 9곳, 공립천문대 2곳, 사립천문대 6곳 등 모두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00년 별의 축제」가 17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우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7일 밤 7∼10시 대덕연구단지내 천문연구원 본원에서 열리는 축제를 시작으로, 18일과 19일 밤 7∼9시에는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천문연은 천체관측과 전파망원경 관람, 별자리 찾기, 비디오 관람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또 공립천문대와 사립천문대, 각 지역의 교육과학원 등에서도 천문연과는 별도 일정으로 별의 축제 행사를 개최하며 세부 일정은 천문연 홈페이지(http://www.kao.re.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전화 (042)865-3226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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