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 가입자가 9000만명을 넘었다.
미국의 통신단체 「CTI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지난해 24.3%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성장세를 유지, 12일 현재 9077만명을 기록했다.
CTIA는 통화요금 인하, 단말기 기능 향상 등으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이동통신 신규 가입자는 1680만명이었으며 휴대폰 보급률은 31%를 기록했다.
1인당 휴대폰 사용시간은 월 180분으로 전년대비 38.5% 증가한 반면 월평균 통화료는 98년에 비해 4.6%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미 이동통신업체들의 99년 매출 또한 330억달러에서 400억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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