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오플러스, 페이저형 차량 모니터 세계 첫 개발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래디오플러스(대표 김영덕 http://www.radioplus.co.kr)가 최근 액정표시장치(LCD)를 채택한 페이저형 자동차모니터단말기<사진>를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송수신 변조방식을 FM방식으로 처리해 신뢰성을 극대화한 차량도난방지 개념의 제품 개발에 나서 최근 개발을 끝내고 출시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센서와 결합시켜 자동차의 모든 동작부분을 형상화해 보여주는 모니터를 통해 도난과 관련된 자동차의 모든 개폐상황을 차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도 볼 수 있게 해 준다.

예를 들어 이 페이저를 이용하면 자동차의 시동 상황·도어개페 상황·본넷개폐여부·트렁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열린 라스베이거스 동계 가전품전시회(CES)에 출품해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대만·멕시코·캐나다·호주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래디오플러스는 또 지난 2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판매망을 확보해 놓았으며 올해 170억원을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032)683-7676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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