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나 단독주택 등에 간단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가입자망용 평면안테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인천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센터 양운근 교수(전자공학과)팀은 11일 총 3000여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무선가입자망용 평면안테나를 개발,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무선가입자망용 평면안테나는 수직편파용으로 2.30∼2.40㎓ 주파수 대역에서 입력 VSWR(Voltage Standing Wave Ratio)가 1.5 이하, 전파이득률 10㏈i 이상으로 국내 무선가입자망에 적용하기가 적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패치부분을 금속판 자체로 하여 안테나의 이득률은 최대한 높이면서도 균일한 생산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좌우 60도까지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브래킷을 설계해 전파의 조정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벽체에 고정할 때 나사 또는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이를 한국안테나를 통해 상품화, 저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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